[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검찰이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38)에게 사형을 구형했다.특히 장대호는 재판 내내 반성의 기미는커녕 “용서를 구하고 싶지 않다” “사형을 당해도 괜찮다” 등 발언을 하며 당당한 모습으로 일관해 유족의 분노를 자아냈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8일 경기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단독(부장 전국진) 심리로 열린 장대호의 첫 재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장대호에 적용된 혐의는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이다.장대호는 지난 8월8일 자신이 일하는 서울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 A씨(32)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모텔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38)의 신상이 21일 공개된다. 이는 전날(2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신상공개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열고 장대호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심의위는 외부전문가 4명과 경찰 내부 위원 3명 등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위원회 회의를 열었으며, 장대호의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범행 결과가 중대하다고 판단해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에 따라 장대호의 얼굴은 이날 오후 언론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